리스본 근교 필수 코스! 신트라, 호카곶 투어 솔직 후기

리스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근교 여행이었어요.
신트라, 호카곶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대중교통은 복잡하고 렌터카는 엄두가 안 나서 망설였죠.
그러다 한국인이 설립한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차량 투어를 발견하고 바로 예약했어요.
1월, 2월에는 할인까지 한다니, 이건 무조건 가야 해! 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저는 특히 ‘로맨틱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에 끌렸어요.
이름처럼 정말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투어 당일을 기다렸습니다.

◆ 투어 당일, 설레는 첫 만남

오전 9시, 헤스타우라도레스 광장 앞 Mango 매장 앞에서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첫인상부터 친절하고 밝은 모습이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저희 팀은 17명 정도였는데, 다들 설레는 표정으로 투어 시작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차량은 벤츠 스프린터였는데, 좌석도 편안하고 공간도 넓어서 장시간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가이드님은 이동하는 동안 포르투갈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냥 지나칠 뻔했던 건물이나 풍경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신비로운 헤갈레이라 저택 탐험

첫 번째 목적지는 헤갈레이라 저택이었어요.
시인 바이런이 ‘Glorious Eden’이라 찬양했다는 신트라! 그 명성답게 도착하자마자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헤갈레이라 저택은 100년 전에 지어진 미스터리한 공간인데, 4헥타르나 되는 넓은 정원에 온갖 상징과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요.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정원을 거니니,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지하 깊숙이 뻗어있는 ‘우물’은 정말 신비로웠어요!

Download Portugal Azulejo Tile Work Wallpaper | Wallpapers.com

📷 Google / wallpapers.com

◆ 절벽 마을 아젠야스 두 마르에서의 낭만적인 점심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절벽 마을 아젠야스 두 마르였어요.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집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절벽 아래 작은 해변에서는 시원한 파도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습니다.
가이드님이 예약해주신 근처 로컬 맛집에서 싱싱한 해산물 요리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해산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 상품 보러가기
https://myrealt.rip/Rk9Z39

◆ 페나 궁전, 알록달록한 동화 속으로

오후에는 드디어 페나 궁전에 도착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독특한 건축 양식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가이드님께서 페나 궁전 내부 인테리어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는 거예요.
덕분에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섬세한 부분까지 감상할 수 있었어요.
11월~4월은 우기라 페나 궁전이 안개에 쌓여있는 날이 많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Woman on a hiking adventure at the cliffs of Portugal, capturing stunning coastal views.

📷 Pexels / Kampus Production

◆ 세상의 끝, 호카곶에서의 감동적인 일몰

마지막 코스는 호카곶이었어요.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웅장한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고, 드넓은 대서양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쉬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따뜻한 담요를 덮고 와인을 마시면서 일몰을 감상하니,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Smiling woman with yoga mat in sportswear by oceanic cliffs in Portugal.

📷 Pexels / Kampus Production

◆ 투어 후 리스본으로 안전하게 귀환

오후 7시쯤, 다시 리스본 헤스타우라도레스 광장에 도착했어요.
하루 종일 알찬 투어였지만, 편안한 차량과 꼼꼼한 가이드 덕분에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투어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여행 얘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꼭 확인하세요】
· 이 투어에는 헤갈레이라 저택과 페나 궁전 티켓값이 불포함입니다.
당일 현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성인 1인당 총 30€ 또는 40€)
· 점심 식사비도 불포함이며, 1인당 25€~35€ 내외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
· 코스에 계단과 오르막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과 바다를 방문하므로 리스본 시내보다 기온이 낮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리스본 근교 여행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분
· 신트라, 호카곶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알고 싶은 분
· 렌터카나 대중교통 이용이 부담스러운 분
· 혼자 여행하는 분 (혼자 오신 분들끼리 함께 식사도 하고,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어요!)

이번 투어를 통해 리스본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상품 보러가기
https://myrealt.rip/Rk9Z39